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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하신지요..

글쓴이 : 민지훈

잘들계셨어요 안면도가 멀긴 멀었는지.. 다녀온 피로가 보름만에 풀리는듯하네요. 저희 기억나실라나 모르겠네요.. 밤새 시끄럽던 두커플 너무 늦게 도착해서 럭스펜션을 많이 누비고다니진 못했지만여 가장 기억에 남는건 도착해서 떠날때까지 럭스가족의 친절함이네요 무엇보다 바베큐장에서 소금을 깔아주시고 그위에 또 깔아주신 대하의 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감자와 고구마도 일일이 호일로 싸서 넣어주시고 중간중간 사장님 오셔서 심심찮게 놀아주시고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정신없던 하루였지만 럭스가족 덕분에 잊지못할 대하축제 다녀온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요번 연말에 다시 갈려구 하는데 기름 유출 사고가 터져서 그곳 사정은 어떤지 궁금하네요...전화로 문의하겠지만 간단하게 답글 좀 달아 주세요...